[영대신문 들여다보기]
[영대신문 들여다보기]
  • 편집국
  • 승인 2007.05.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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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복지위원회 편
수많은 소식 전달과 함께 대학, 사회에 대한 비판의 역할을 해주는 영대신문이 우리대학에서 끼치는 영향력은 매우 큰 것 같다.
하지만 지난 1447호 신문을 읽으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4·9 통일열사 관련기사를 너무 짧게 다뤄 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과거에 기사가 많이 실렸기 때문에 식상한 면도 있겠지만 그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1면의 등록금 기사와 반미반전 총궐기 대회 예정 기사에서는 취재원의 신분이나 직위를 정확히 표기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총학생회‘정책국장’이 아니라‘정책위원장’이고,‘집행국장’이 아니라‘집행위원장’이다. 사소한 것이지만 취재원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라 생각한다.
그리고 2면 해오름식 기사를 읽으면서, 영대신문이 비판해 줄 점에 대해서는 확실히 비판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주까지 진행된 각 단대나 자치기구의 해오름식은 홍보부족으로 학우들의 참여가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학우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 제목을 뽑아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사회면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기사가 괜찮았던 것 같다. 최근 많이 대두되었던 사회적인 문제를 잘 포착한 것 같았고 더불어 우리 학내의 비정규직 직원에 대해서도 한 번 다루었으면 하는 바람도 들었다.
8면의 수습기자 소개 광고는 과거에 비해 더 나아진 점이 없었던 것 같았고, 어설프게 보여서 보기에 좋지 않았다.
영대신문에 특히 바라는 점은 앞으로 학우들의 참여를 좀 더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여, 영대신문이 진정한‘학우들의 참여의 장’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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