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주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 의식 파악
계명대 학생식당의 경우 메뉴가 25가지에 이른다. 학우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 많은 종류의 식단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직원들을 상대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하고 있다.
계명대 학생식당의 송이명 씨는 “요즘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한 학기에 두번 주기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메뉴가 무엇인지, 식당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바꾸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뉴 개발에 있어 학교측과 합의가 있어야 하는데 그 절차가 까다로워 새로운 메뉴 추가가 어려운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연세대
생활협동조합으로 체계적인 식당 운영관리
연세대에는 94년도 조합원(학생, 교직원 등)의 합의를 통해 창립된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이라는 조직이 있다. 생협은 각종 임대 및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학내 식당 운영의 점검 및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연세대 생협 총무팀 박종철 대리는 “식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 직원, 생협직원 등으로 구성된 ‘식당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우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식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 1회 식당 만족도 조사 실시와 함께, 삼진아웃 벌점제를 운영해 재 계약시 참고하고 있다. 그리고 조합원 한 마디 등을 통해 학우들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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