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대학 사례]'학생을 위한' '학생의' 식당 운영
[타대학 사례]'학생을 위한' '학생의' 식당 운영
  • 편집국
  • 승인 2007.05.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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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학에서는 학내 식당에 대해 어떠한 문제가 있으며,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계명대
주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 의식 파악
계명대 학생식당의 경우 메뉴가 25가지에 이른다. 학우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 많은 종류의 식단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직원들을 상대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하고 있다.
계명대 학생식당의 송이명 씨는 “요즘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한 학기에 두번 주기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메뉴가 무엇인지, 식당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바꾸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뉴 개발에 있어 학교측과 합의가 있어야 하는데 그 절차가 까다로워 새로운 메뉴 추가가 어려운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연세대
생활협동조합으로 체계적인 식당 운영관리
연세대에는 94년도 조합원(학생, 교직원 등)의 합의를 통해 창립된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이라는 조직이 있다. 생협은 각종 임대 및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학내 식당 운영의 점검 및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연세대 생협 총무팀 박종철 대리는 “식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 직원, 생협직원 등으로 구성된 ‘식당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우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식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 1회 식당 만족도 조사 실시와 함께, 삼진아웃 벌점제를 운영해 재 계약시 참고하고 있다. 그리고 조합원 한 마디 등을 통해 학우들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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