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증에 대한 궁금증
장기 기증에 대한 궁금증
  • 편집국
  • 승인 2007.05.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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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장기 기증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 현재 KONOS(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서 우리나라의 장기 기증과 이식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회’ 등이 있다. 이러한 장기 기증 관련 단체에 직접 문의하거나 방문하여 장기 기증을 신청할 수 있다.
요즘에는 인터넷으로도 간단하게 장기 기증 서약을 할 수 있다.

Q. 장기 기증 신청을 할 때 자격 조건은 없나요?
A. 장기 기증 서약을 할 때는 특별한 자격 조건이 없다. 어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Q. 장기 기증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뇌사 시와 사후에만 기증 가능한 것과 생존 시에도 기증이 가능한 종류가 있다.
우선 뇌사 시에는 심장, 폐, 췌장, 간, 피부를 이식할 수 있다.
사후에는 각막과 뼈, 시신을 기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생존시에는 혈액과 신장, 골수를 이식할 수 있다.
장기 기증을 서약할 때 이들 중 선택할 수도 있다.
Q. 장기 기증 서약에 따른 혜택은 없나요?
A. 현재 장기 기증 서약 시에는 특별한 혜택이 없다. 하지만 뇌사자가 장기 기증을 했을 시에는 기증 병원에서 장례보조비(2백만원)와 위로금(4백만원)을 지원해 준다.
그리고 장기 기증을 하기 위한 검사비와 치료비 등은 병원에서 부담을 해준다. 또한 순수 기증 시(생존 시 기증)에는 장기 수혜자가 기증자의 입원비를 어느 정도 부담하고 국가에서도 보조금(1백50만원)을 지원해 준다.
영남대 의료원 장기이식센터
김명희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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