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대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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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민선 기자
  • 승인 2016.03.28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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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사범대, 상경대, 법과대 총 3개의 선거구에서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보궐선거는 단독선거로 진행됐으며, 후보자들은 모두 당선됐다.

 가장 높은 투표참가율을 보인 사범대는 유권자 705명 중 58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464의 찬성표를 받아 ‘RE·MEMBER’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박민제 정후보(한문교육3)와 이한빈 부후보(특수체육교육3)가 최종 당선됐다. 상경대의 경우 유권자 1,065명 중 62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559의 찬성표를 받아 ‘동행’ 선본의 김재일 정후보(국제통상4)와 김태형 부후보(경제금융3)가 최종 당선됐다. 또한 법과대의 경우 총 5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만장일치로 ‘동행’ 선본의 홍승우 정후보(법학4)와 권경훈 부후보(법학4)가 법과대 학생회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의 경우 상경대는 자체적으로 꾸려 진행했고, 법과대와 사범대는 총학생회와 단과대의 협의 아래 총학생회가 자체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렸다.

 홍승우 법과대 학생회장(법학4)은 “같을 동(同), 행할 행(行)의 ‘동행’이라는 슬로건처럼 법과대의 모든 학생이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학생이 주인이 되고,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곽병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신소재공4)은 “학생회장 임기는 마라톤과 같은 것이니 적당한 페이스로 완주를 목표로 달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유권자 역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좋은 대표자를 뽑으면 환경이 바뀌어 본인에게 더 이득이 되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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