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대 (부)총학생회장 런투유 선거운동본부 당선
제49대 (부)총학생회장 런투유 선거운동본부 당선
  • 주은성 기자
  • 승인 2015.11.30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8일 29개의 선거구에서 제49대 (부)총학생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유권자 수 1만4,968명 중 총 8,676명이 투표에 참여해 57.96%의 투표율을 보였다. 그 결과 75.86%(6,582표)의 찬성표를 얻어 ‘런투유’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곽병철 정후보(신소재공4)와 이훈일 부후보(전기공4)가 최종 당선됐다.

 이번 투표율은 57.96%로 제47대 63.48%, 제48대 64.12%와 비교하면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단과대 투표율의 경우 선거구 대부분이 50% 이상의 투표율을 보였고 약학대의 경우 93.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의예과(1, 2학년) 19.6%, 기계공학부 31.2%로 저조한 수치를 보인 곳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중앙선거관리위원장(건축공4)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회 선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것 같다”며 “학생회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앙감사위원장 선거에서는 유권자 145명 중 131명(90.34%)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88.5%(116명)의 찬성표를 받아 ‘Link’선본의 최우뚝 정후보(수학4), 정유헌 부후보(건축3)가 최종 당선됐다. 총동아리연합회장 선거에서는 유권자 243명 중 155명(63.8%)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87.7%(136명)의 찬성표를 받아 ‘Blooming’선본의 신승규 정후보(기계공3)가 최종 당선됐다.

 단과대학 학생회장 선거에서는 건축학부를 제외하고는 단독선거로 진행됐으며, 단독선거 후보자들은 모두 당선됐다. 건축학부는 기호 2번 ‘247’선본이 최종 당선됐다.

 한편 학생회장이 징계를 받은 음악대의 경우 다음달 9일 재선거가 진행되며, 총여학생회, 상경대, 사범대, 법과대, 의과대는 다음해 3월 보궐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