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부 동창회 장학회, 현판식 가져
기계공학부 동창회 장학회, 현판식 가져
  • 조규민 준기자
  • 승인 2015.11.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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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동창회 동문들과 노석균 총장이 현판 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우리 대학교 기계관에서 ‘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 동창회 장학회’와 ‘영남대학교 기계 기술인 연구 협동조합’이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노석균 총장은 “동문으로서 후배를 열심히 도와준다면 앞으로 우리 대학교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학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계공학부 동창회는 기계공학부의 명성을 되찾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그리고 지난달 2일 ‘재단법인 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 동창회 장학회’의 설립이 인가됐다. 기계공학부 동창회 장학회는 이번 학기에 동문들이 기부한 기금을 총 세 명의 학생에게 20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황재석 동창회 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지급받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이다. 면접을 통해 동창회 활동, 사회 활동을 열심히 할 의지가 보이는 학생에게 지급한다”고 전했다.

 기계공학부 동창회 장학회는 내년부터 장학재단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장학금 모금에 더욱 힘써 여섯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대학교 둘레길에 모금운동의 명목으로 ‘단디길’이라는 길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을 전했다. 이를 통해 기계공학부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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