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생활관 공사 본격 착수
향토생활관 공사 본격 착수
  • 황혜정 기자
  • 승인 2007.05.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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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생활관이 지난달 2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008년 말 완공 예정인 향토생활관은 총 공사비 1백5십4억원, 총 연면적 1만7천4백95m(약 5천3백평)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5층의 남ㆍ여학생 각각 1동과  3층의 기독교 동 등 총 3개동이 신축된다.
 남·여학생동의 지하 1층에는 1백20여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이 들어서며, 1층에는 휴게실과 만남의 장, 장애인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2인 1실로 운영될 각 실에는 세면장과 샤워실이 별도로 설치되고, 4층 외곽에는 옥상정원이 조성되며, 15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문화공간이 마련돼 쾌적하면서도 안락한 기숙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009학년도 1학기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수용인원은 총 7백80명으로,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을 출연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출신 학생들을 우선 입주시킬 예정이다.
 시설팀 박동섭 팀장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더 좋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이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향토생활관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의 하나로, 현재 우리학교는 총 9개의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3억원에서 5억원씩을 기부받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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