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협정은 대학 간의 상호협력으로 세계화에 발맞춰 나아간다는 의의를 갖는다.
대만문화대에서 열린 교류행사에는 우리대학의 음악대학장과 문화대학 예술대학장을 비롯해 각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류 후 첫 음악교류 발표회(이하 발표회)에는 양교 작곡전공 학생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음악대학 진규영 학장은 “음악은 타인에 의해 가치를 인정받는다. 그렇기에 해외의 학생들과 서로의 실력을 비교하고 함께 무대에 서는 일은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에 참가했던 육수근 씨(작곡 석사3기)는 “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공부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활동이 활발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음악대학은 향후 일본, 중국 등 다른 국가의 대학과도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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