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 개편된 UI, 잘 정착되고 있나?
[그 이후] 개편된 UI, 잘 정착되고 있나?
  • 주은성 준기자
  • 승인 2014.12.04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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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기자들이 다뤘던 지난 보도기사의 경과를 알아보는 고정란

 본지 1593호(2013년 10월 7일 자)에서는 ‘새로운 UI, 올바른 사용법으로 정착돼야’라는 제목으로 우리 대학교 공식 UI(University Identity)에 대한 기사를 다룬 바 있다. 이전의 UI는 ‘천마’마크와  ‘YU’마크를 혼용하다 보니 일관성과 체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새로운 UI를 만든 것이다. 당시 한기동 비서홍보실장은 “모양에 대해서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불만이 있을 수도 있다”며 “구성원들이 낯선 UI에 친숙해지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 약 1년이 지난 지금 변경된 UI는 잘 정착이 됐는지, 홍보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이원영 비서홍보팀장을 통해 들어봤다.

 Q. 2013년 9월 11일에 우리 대학교 공식 UI가 바뀐 이후, 현재 잘 정착됐나요?
 큰 혼란 없이 잘 정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바뀐 UI에 대한 홍보는 어떻게 이뤄졌나요?
 UI 가이드라인과 활용매뉴얼을 담은 책자와 CD를 단과대 및 대학원, 본부, 부속기관에 배포했다. 또한 문서시스템과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UI와 활용 가이드라인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9월 초에 단과대, 대학원, 본부, 부속기관의 행정실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UI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UI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할 때 비서홍보팀의 디자인 검수를 거치도록 협조를 구한 바 있다.

 Q. 아직 이전 UI를 사용하는 곳이 종종 있는데, 대부분 교체가 된 상황인가요? 
 한 번에 전부 교체하기에는 예산상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시설관리처의 캠퍼스 환경조성 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점진적으로 교체해나가고 있다. 

 Q. 학교 구성원들이 여전히 이전 UI를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갈 생각이신가요?
 규정이나 학칙처럼 모든 구성원에게 강제적으로 지킬 것을 강요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예전 UI를 사용하고 있다면 UI 변경 취지를 잘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협조를 구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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