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을 만나다] 돌아보면 후회 없는 학교생활을 하길
[졸업생을 만나다] 돌아보면 후회 없는 학교생활을 하길
  • 주은성 준기자
  • 승인 2014.09.01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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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13졸 김영미

 개강이다. 우리는 새 학기를 시작하며 많은 다짐을 한다. 몸매 관리, 대외 활동, 연애 등. 하지만 새 학기를 맞은 우리가 가장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성적 관리일 것이다. 지난 학기 성적을 잘 받은 학생도, 좋지 않은 성적을 받은 학생도 새 학기 성적을 잘 받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이다. 지난달 22일 2013학년도 2학기 후기 졸업식에서 수위 우등상(졸업생 중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는 상)을 받은 김영미 씨(경제금융·13졸)에게 그녀의 학교생활과 성적관리 비법을 들으며 새 학기 다짐을 해보자.

 

Q. 수위 우등상을 받은 비법이 있다면?

아무래도 수업 내용에 대한‘이해’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는 모르는 게 있다면 인터넷 검색이나 학교 도서관을 통해 그 즉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게 학점을 잘 받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Q. 재학 당시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는?

기억나는 특별한 일화는 없다. 다만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 밤마다 자주 자전거를 타곤 했다.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좋다.

 

Q. 대외 활동으로는 어떤 것들을 했고, 무엇을 느꼈나?

한국 거래소에서 인턴 활동을 하고 있다. 원래부터 금융권에서 일하고 싶어 지원했던 인턴인데, 하다 보니 인턴 생활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좋다.

 

Q. 앞으로의 목표는?

일단 금융권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나서 확실한 결정을 할 것 같다. 흥미에 맞춰 진로를 설정하기보다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또한 학교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돼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

 

Q. 후배들에게 알찬 대학 생활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학점을 관리하기 위해 대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했기 때문에 큰 후회는 남지 않는다. 후배들도 자신의 대학 생활에 최선을 다해, 졸업 후 뒤돌아봤을 때 후회가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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