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대 학생회, 흡연구역 지정해
문과대 학생회, 흡연구역 지정해
  • 조선영 기자
  • 승인 2007.04.1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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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문과대 학생회에서 문과대 건물 주변에 흡연구역을 지정했다.
 현재 우리대학 내 모든 건물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흡연자들은 자판기 근처나 출입구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이에 문과대 학생회에서는 작년 선거 공약 중의 하나이자 학우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들 모두의 권리를 위해 흡연구역을 설정했다.
 문과대 박기범 학생회장(국어국문4)은 “당초 건물 내 흡연장소를 지정할 계획이었으나 학교 건물이 금연 건물인 것을 감안해 밖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흡연구역은 학생회 앞 출입구 근처와 거기서 몇 미터 떨어진 곳두 군데이다. 그리고 조만간 인문관 강당 근처에 추가로 설정될 예정이다.
 한편, 문과대 학생회는 화장실에 물비누를 설치하고 남학생 휴게실을 신설할 계획이며 소모임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 여학생 휴게실을 스터디룸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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