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삼성 관련 기사 삭제로 촉발된 시사저널 사태가 노사의 진실공방에 소송전까지 겹치면서 장기화되고 있다. 각 언론사는 이번 시사저널 사태에 대한 기획기사, 프로그램을 앞 다투어 방영했고, 일간지 기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기사를 쓰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음날 조중동’이라는 만화가 유행이다. 이 만화의 댓글에는 ‘조중동에 대한 지적이 통쾌하다’, ‘좋지 않은 쪽으로 보기 시작하면 한없이 좋지 않게 보일 수 있다’ 등의 여러 의견들이 게재되기도 했다.
─ 블루문 ( 2007-02-27 15:37:07 )
Re 언론은 기득권 세력층의 대변인이다.
→우리나라에서 참다운 언론의 자유는 아직 먼 이야기이다.
─ Joey ( 2007-02-28 16:27:25 )
Re 언론은 색안경을 끼고 뛰어다니는 하이에나다.
→편향된 시각으로 우루루 몰려들어 먹이를 파내려는 모습이 하이에나와 흡사하다.
─ 괴테 ( 2007-02-28 17:38:43 )
Re 언론은 돌팔매다.
→어느 쪽에 던지든 누군가 맞기 마련이고 항상 맞은 쪽은 피를 흘리게 된다.
정확한 정보전달은 온데간데 없고 이쪽에 붙었다 저쪽에 붙었다하니 믿을 수가 없다.
─ 까칠한밴댕이 ( 2007-03-01 16:40:07 )
Re 언론은 돋보기다.
→사건에 대해 자세히 파고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지나친 확대해석으로 사물을 왜곡시키기도 한다.
─ 유산균 ( 2007-03-01 16:41:19 )
Re 언론은 민심(民心)이다.
→민심은 언론을 통해 모아지고 그 뜻이 지도자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노수경 기자 nsk32@y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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