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감사위원회는 총 5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첫 번째 공약은 학생 감사위원의 확대개편이었다. 이는 총학생회·각 단과대학 감사에 일반 학생들이 감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에 이길호 전 중앙감사위원장 (섬유신소재설계4)은 “감사에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감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학생들이 감사에 직접 참여했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다보니 반응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감사에 관한 24시간내 답변 및 72시간 내 최종답변 공약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질문이 올라오지 않아 아쉽다”고 밝혔다. 그리고 휴학생 및 단위등록생 공간공제회 혜택 및 홍보 공약에 대해서는 “총학생회와 같이 휴학생 및 단위등록생 건강공제회 혜택을 이끌어 냈고 신입생을 위주로 그에 대한 홍보를 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문화관람 행사에 대해서는 “작년에 영화관람을 했는데 무의미하다고 생각을 해서 기말고사 이후에 다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간이영수증의 유도리에 대한 부분에서는 “원래 간이영수증이 5만원이었지만 8만원으로 올렸다. 상반기 감사를 한 결과 이로 인해 간이영수증 남용 사례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