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대 총(부)학생회 후보자 인터뷰
제45대 총(부)학생회 후보자 인터뷰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1.11.16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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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값 Talk’선거운동본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강동지(강):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공약이나 정책인  ‘반값 등록금’ 문제이기도 하고 ‘반값 등록금’ 뿐 아니라 여러 가지 공약들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이야기하자는 의미이기도 하다.
Q. ‘반값 Talk’선본의 핵심 공약은 무엇입니까?
강: 우선 ‘반값생활’이 있다. 학생들이 당당하게 누려야하지만 말하지 못하고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해결할 것이다. 이어 ‘학생회 소통문제’에 대해 비중 있게 다룰 것이다. 또한 ‘즐겁게 공부하자’라는 취지로 학술제나 취업콩쿨을 준비할 것이다. 총여학생회와 연계해 여성복지 분야도  힘을 쓸 것이다.
이석민(이): 복지분야는 도서관 같은 경우에 학우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 도서관 환경개선에 노력할 것이다. 또한 단대별로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다. 또한 학회 소모임 동아리 지원을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할 것이며, 비중 있게 다루려 하는 것은 K대와 관련한 ‘스쿨버스’ 문제이다. 이를 위해 학우들의 등교시간과 이동경로 파악이, 그리고 스쿨버스 기사들의 안전운전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짝궁 프로젝트’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하나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진행할 것이다.
Q. 반값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실겁니까?
강: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등록금 문제이다. 사회적인 이슈인 반값등록금을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시행 시킬 수 있는 정치인을 20대 스스로가 투표를  통해 뽑아야 한다. 또한 전국의 대학생이 힘을 하나로 모아 반값등록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이다. 학생들의 정치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내년 등록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입니까?
강: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의 경우 법적으로 보장 돼 있는 만큼 당연히 만들어야 할 권리가 있다. 예산안을 보면 본 예산을 축소 편성해 94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지만 남은 돈을 재단의 적립금으로 쌓아뒀다. 그래서 등심위, 대학평의원회 등을 통해 등록금이 부당하게 인상 되지 않게 할 것이다. 등록금 인하를 넘어 반값 등록금, 그리고 무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다.
Q. 총학생회의 정치·사회 참여는 어느 정도로 이뤄질 예정입니까?
이: 2010년부터는 총학생회의 정치·사회 참여가 부족했다. 우선은 등록금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등록금 부분에서 만큼은 대학생들도 정치적인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업 같은 경우에는 필요하다면 할 것이며 복지 쪽에 신경을 쓸 것이다.
Q. 앞으로의 각오나 마음가짐에 대해?
이: 우선 선거가 지저분하게 진행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정한 선거를 통해 학생들에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두 선본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했으면 한다.

 


Q. ‘짝’선거운동본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정재훈(정): ‘짝’ 선본의 의미는 우리 대학교 2만3천 학우들의 손을 다 붙잡고 싶고, 손바닥도 마주쳐야 ‘짝’ 소리가 나듯이 학생회도 학생회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이다. Q. ‘짝’선본의 핵심공약은 무엇입니까?
최재원(최): 등록금에 있어서 핵심 공약 같은 경우 ‘재단전입금 확충’이다. 만약 ‘재단 전임금 확충’이 잘 됐더라면 등록금 2.8% 인상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다. 반값등록금은 쉽게 이뤄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율을 잘 해 반값등록금에    가깝게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생활·복지로는 와이파이 중계기 증설이 있다. 올해 학교가 스마트폰 보급을 했는데 와이파이 중계기 증설이 먼저이다. 무조건 휴대폰만 보급 할 것이 아니라 인프라 구축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밥값원정대’는 식당모니터링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물가조절위원회는 몇 년 전에도 나왔던 공약인데 예를 들면 학교 내 편의점은 독점이라 가격이 들쑥날쑥 하고 다른 곳에 비해 높다. 그래서 이를 조정하는 것이다.
Q. 반값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실겁니까?
정: 반값등록금은 취지도 좋고 되면 모두에게 좋다고 생각한다. 학생회만의 힘으로 등록금을 내리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2만 3천명의 학생들의 손을 맞잡는다면 등록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적립금도 적절하게 운영한다면 등록금 인하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하를 목표로 할 것이다.
Q. 내년 등록금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해결할 것입니까?
최: 우리 대학교는 등심위에서 등록금을 책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등심위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다. 당선이 되면 작년보다 빠르게 인수인계를 받아 등심위를 더 빠르게 구성하여 결산안, 추경예산안을 토대로 예산을 분석해 문제점을 빨리 찾아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등심위의 합리적 개최를 요구할 것이지만 협상이 결렬된다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
Q. 총학생회 정치·사회 참여는 어느 정도로 이뤄질 예정입니까?
정: 정치적 색깔을 논할 생각도 색을 따질 생각도 없다. 우리 대학교에 필요하고 학생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정치·사회 참여를 할 것이다.
최: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학생이 주인이 되는 총학생회를 꾸미고 싶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학생회를 만들고 싶다.
Q. 앞으로의 각오나 마음가짐에 대해?
최: 당선을 위해서 열심히 할 것이며 즐겁고 재미있게 선거에 임할 것이다. 학우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즐겁고 재미 있는 일이며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자체가 재미 있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선거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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