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내가 원하는 외국학술서적이 들어온다
도서관에 내가 원하는 외국학술서적이 들어온다
  • 염수진 기자
  • 승인 2011.09.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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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외국학술도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외국의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전시함으로써 도서관에서도 외국 서적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기간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 17시까지이다.
우리 대학교 학생 및 교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 책을 분야별로 나눠져 있는 책들 중에서 선정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분과 책의 권수를 확인하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시회 관계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신청할 수 있는 권수는 학부생은 5권, 강사 및 대학원생은 15권, 교수는 25권을 선정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소 읽고 싶었던 외국 서적을 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신청한 도서는 1~3주안에 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신청한 학생 및 교수에게는 바로 문자로 알려진다.
2011년 공개입찰을 통해 아카데미서적센타와 다산서고가 선정됐다. 도서 정가의 72%로 구입이 되며 한 업체당 도서 구입 총액은 4천만원 내외로 계약됐다. 아카데미서적센타 허두환 대표는 “보통 외국 서적이라고 하면 외국어로 인해 접하기를 두려워하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외국 서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글로벌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에서 책을 직접 구입하기를 원한다면 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학술정보지원팀 정승민 씨는 “가을에는 농부들도 곡간에 곡식을 쌓듯이 교내 구성원들도 지식을 차곡차곡 쌓았으면 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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