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교수노조, 출범식 개최로 활동 본격화
비정규교수노조, 출범식 개최로 활동 본격화
  • 김효은 기자
  • 승인 2011.05.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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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비정규교수노조 영남대분회(비정규교수노조) 사무실 옆 솔밭 일대에서‘2011 비정규노조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출범식은 총장직선제를 시행한 후 처음 열린 것으로, 교수와 시간강사, 그리고 직원과 지역민들이 함께해 축하하기도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태진 교무처장(화학공학부), 이승렬 교수회 부의장(영어영문학과), 오완호 겸임교수(기초교육대학) 등이 참석했다. 축사를 맡은 이승렬 부의장은“비정규교수노조 교수들의 바람과 이러한 흐름을 축하한다. 방관자적 자세를 벗어나 참여를 이끌어내는 정신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지난달 선출된 김임미 비정규교수노조 분회장(영어영문학과)은“비정규교수노조를 상식과 원칙, 그리고 합리성의 가치로 이끌어 갈 것이다. 왜곡과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비정규문제를 민주주의로 영남대분회가 목소리를 낼 수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이어 비정규 교수들도 한 사람의 당당한 교육자로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이번 출범식에서는 고사를 지내며 비정규교수노조의 지속적인 번영을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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