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 자치회 중운위 출석요구안 올라와
생활관 자치회 중운위 출석요구안 올라와
  • 김효은 기자
  • 승인 2011.03.30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7일에 열린 전교 대표자학생회의에서 생활관 자치회 중앙운영위원회 출석 요구에 관한 안건이 올라왔고 대의원 전원찬성으로 통과됐다. 하지만 생활관 자치회는 제12차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의 참석여부에 대해 확실하게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황이다.
이 안건을 발제한 이길호 중앙감사위원장(신소재설계4)은 참고 회칙으로 3장 전교학생대표자회의 15조(구성)〔대의원은 총(부)학생회장, 총(부)여학생회장, 각 단대(부)학생회장, 각 단대 여학생회장, 각 과 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부)회장, 중앙감사(부)위원장, 생활관 자치(부)회장으로 구성된다〕를 언급했다. 그러나 5일 후 열린 중운위에 생활관 자치회가 출석하지 않았고, 다시 생활관 자치회 출석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생활관에 약 3천 명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그 대표인 생활관 자치회 회장이 중운위에 참석하여 의견을 내고 함께 논의 해야한다”는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앞으로 생활관 자치회가 계속적으로 불참할 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하지만 백준호 생활관 자치회 회장(기계공4)은“총학생회로부터 공식적인 출석요구를 들은 적이 없다. 또한 생활관은  관생의 복지를 위한 단체이므로 굳이 중운위에 참석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총학생회가 관생의 복지를 위해 힘써준다면 협조하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김태우 총학생회장(신소재공4)은“전화를 통해 생활관 자치회 회장의 출석을 부탁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