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안건을 발제한 이길호 중앙감사위원장(신소재설계4)은 참고 회칙으로 3장 전교학생대표자회의 15조(구성)〔대의원은 총(부)학생회장, 총(부)여학생회장, 각 단대(부)학생회장, 각 단대 여학생회장, 각 과 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부)회장, 중앙감사(부)위원장, 생활관 자치(부)회장으로 구성된다〕를 언급했다. 그러나 5일 후 열린 중운위에 생활관 자치회가 출석하지 않았고, 다시 생활관 자치회 출석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생활관에 약 3천 명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그 대표인 생활관 자치회 회장이 중운위에 참석하여 의견을 내고 함께 논의 해야한다”는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앞으로 생활관 자치회가 계속적으로 불참할 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하지만 백준호 생활관 자치회 회장(기계공4)은“총학생회로부터 공식적인 출석요구를 들은 적이 없다. 또한 생활관은 관생의 복지를 위한 단체이므로 굳이 중운위에 참석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총학생회가 관생의 복지를 위해 힘써준다면 협조하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김태우 총학생회장(신소재공4)은“전화를 통해 생활관 자치회 회장의 출석을 부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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