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YB룸 예약관리시스템이 도입됐다. 종래 소속 단과대 행정실을 통해 예약하던 방식에서 인터넷 예약제로 바뀐 것이다. 사용일 한 달 전부터 이틀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 한 후 ‘예약서비스’ 메뉴를 선택해 신청자와 사용자를 모두 등록한다. 그리고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예약 변경을 원하는 사용자는 관리자가 승인하기 전까지 사용일자와 시간 등을 바꿀 수 있다.
또한 무인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학생들의 자율적인 운영과 면학 분위기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시스템 이용을 원하는 학생은 KT텔레캅 상황실을 방문하여 본인의 학생증을 등록하면 된다.
한편 바뀐 예약 방법에 대해 한민호 씨(경제금융3)는 “많은 학생들이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좋지만 정작 해당 단과대 학생들이 가까이 있는 YB룸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이전에 비해 줄어들게 돼 아쉽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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