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예술창조의 공간 조형대학
열정적인 예술창조의 공간 조형대학
  • 편집국
  • 승인 2007.04.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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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대학은 1968년 가정대학에 응용미술학과의 설치인가를 받아 1969년 신설됨으로써 첫 출발을 하게 되었다.
 그 동안 조형대학은 교육체제의 정비ㆍ보완을 거듭해 오면서 지방대학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4천 1백여명의 학사, 4백 30여명의 석사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예술계, 산업계, 학계 등에서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발휘함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이처럼 우리 조형대학은 이 지역의 미술ㆍ디자인 분야의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오면서 지식정보화시대의 전인교육과 예술창조라는 기본적 교육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본교의 창학정신과 교육목표를 근간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및 민족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 및 학사운영 전반에서는 미술ㆍ디자인 분야의 학문발전 추이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열린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학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리 조형대학은 학생들의 적성을 최대한 발현하는 열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환경과 지식정보화사회에 부응하기 위하여 최신형의 맥킨토시G4 및 수 십대의 펜티엄4 PC를 자체적으로 보유하여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그것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고가의 디지털 카메라 팩이나 대형실사출력기 등의 구비로 학생들은 작업을 위해 굳이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학교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광활한 캠퍼스에 조형대학 자체의 충분한 작업공간이 있어 마음이 한결 여유롭다.
 학우들 간에는 서로의 친밀감을 쌓을 수 있게 되며 또한 별도의 조소동은 물론이고, 신관, 구관, 세라믹동, 대학원 건물까지 독립되어 있으며, 컴퓨터그래픽실, 컴퓨터응용디자인실, 영상디자인실, 사진영상실, 판화실, 야외석조실습실, 모형제작실, 시청각실 등 최고수준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오늘날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조형대학은 시대가 요구하는 미술ㆍ디자인 교육이념의 새로운 패러다임 설정과 이의 구체화를 통해서 예술, 문화 및 산업과 연계한 비교우위분야를 전문화ㆍ특성화 하는등, 창조적 예술교육의 장을 역동적으로 열어가고자 한다.
이에 교육체제를 미술학부와 디자인학부로 분리하고, 21C를 이끌고 갈 새로운 미술ㆍ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창의와 예술혼이 넘치는 대학, 디지털 모더니티를 대비하는 조형예술의 교육, 디자인의 실현, 사회와 인간생활에 기여하는 예술을 위해서 우리 조형대학인들은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
학생회장 이창환(서양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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