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부잣집 사랑채 35년 만에 복원
경주 최부잣집 사랑채 35년 만에 복원
  • 김예지 수습기자
  • 승인 2007.04.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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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교동에 위치한 경주 최씨 정무공파 교촌가 사랑채가 경주시의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35년 만에 복원됐다. 이 사랑채는 면암 최익현 선생과, 육당 최남선, 위당 정인보 등이 머문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 고택의 법적 소유자인 우리대학은 지난달 28일 지역 유림과 최씨 문중, 문화재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져 고택 복원의 의미를 세상에 알렸다.
 우리대학은 앞으로 교촌가 고택을 한국전통문화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한국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산실로 육성할 예정이다.
 최부자 집안은 무려 3백년 동안 만석의 재산을 유지했고 많은 선행과 독립운동의 후원자역할을 통하여 부자로서는 드물게 존경과 칭송을 받은 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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