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사업단, '해외마케팅 경진대회'서 대상ㆍ우수상 휩쓸어
IT사업단, '해외마케팅 경진대회'서 대상ㆍ우수상 휩쓸어
  • 황혜정 수습기자
  • 승인 2007.04.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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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한 ‘제 43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7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 대학생 해외마케팅전략 경진대회’에서 우리대학 TI사업단 학생들이 대상과 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대학 TI사업단(Trade Incubator, 단장 고용기 국제통상학부 교수)소속의 ‘광개토’ 팀(팀장 신정용 군(국제통상3))은 차량용 블랙박스 ‘EYE-ON’을 아이템으로 선정하여 산업자원부장관상인 대상(상금 5백만원)을 수상하였다. 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인 ’VOICEYE Mate’의 마케팅 전략을 내세운 ‘온새미로’ 팀(팀장 허정승 군(국제통상3))은 한국경제신문사장상인 우수상(상금 2백만원)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예선에 참가한 1백70여개 팀 가운데 상위 10개팀이 본선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학교는 두 팀이나 수상하는 전례 없는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이에 윤재식 군(경영3)은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여한 것이 너무 기쁘다”며 “팀원들과 본부장, 교수님 등 우리를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리고 허정승 군(국제통상3)은 “팀원들과의 단합이 힘들었지만 큰 수확을 획득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좋은 경험이었다”고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우리대학 TI(Trade Incubator)사업단은 지방대 활성화를 위해 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 무역협회가 지원하는 무역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6기 째 이어오고 있는 TI사업단은 매년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여 많은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또한 자체 무역회사(TI 4기 오영기 본부장)를 설립, 지역 중소기업과 경기도 지역 총 5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전문 수출대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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