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TI사업단(Trade Incubator, 단장 고용기 국제통상학부 교수)소속의 ‘광개토’ 팀(팀장 신정용 군(국제통상3))은 차량용 블랙박스 ‘EYE-ON’을 아이템으로 선정하여 산업자원부장관상인 대상(상금 5백만원)을 수상하였다. 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인 ’VOICEYE Mate’의 마케팅 전략을 내세운 ‘온새미로’ 팀(팀장 허정승 군(국제통상3))은 한국경제신문사장상인 우수상(상금 2백만원)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예선에 참가한 1백70여개 팀 가운데 상위 10개팀이 본선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학교는 두 팀이나 수상하는 전례 없는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이에 윤재식 군(경영3)은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여한 것이 너무 기쁘다”며 “팀원들과 본부장, 교수님 등 우리를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리고 허정승 군(국제통상3)은 “팀원들과의 단합이 힘들었지만 큰 수확을 획득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좋은 경험이었다”고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우리대학 TI(Trade Incubator)사업단은 지방대 활성화를 위해 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 무역협회가 지원하는 무역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6기 째 이어오고 있는 TI사업단은 매년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여 많은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또한 자체 무역회사(TI 4기 오영기 본부장)를 설립, 지역 중소기업과 경기도 지역 총 5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전문 수출대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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