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교차지원 등으로 대학진학 후 전공과목에서의 학업성취도가 떨어지거나 적응하기 힘든 경우를 예방하고, 신입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며, 대학생활에의 적응을 돕는다는 취지로 지역대학에서는 최초로 시행된 것이다.
수학과 물리 수업을 신청한 윤정호(자율전공1) 군은 “고등학교 수업방식의 연장이어서 지루했다”라며, “입학 후 전공 선택을 위해 이 수업을 들었으나 크게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기초교육대학 행정실 담당자는 “좋은 취지로 신입생 적응수업을 실시했으나 학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홍윤지 기자 adore60@y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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