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강사 양성교육'수료
지난 1월 18일, 우리학교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소장 이현진)에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는 우리학교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에서 주관한 것으로, 국제결혼과 함께 증가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 및 문화적 차이 등으로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워하고 있어 도움을 주고자 개설했다. 수강생들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엄선된 한국인 주부들로 30·40대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총 1백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도 갖추게 됐다.
한편, 수료증을 받은 1백 1명의 수강생들은 외국인 주부들에게 한글과 전통문화, 예절 등을 가르치고 상담을 도맡으면서 한글공부방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황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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