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CJ 신입사원이 되려면?
[취업]CJ 신입사원이 되려면?
  • 정설희 기자
  • 승인 2007.04.09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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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쏟아라- CJ그룹 채용설명회
(인재개발 위원회 대리)
지난 9월 6일 CJ그룹의 하반기 채용설명회가 인문관 강당에서 열렸다. 안광호 대리는 지방사립대중에 유일하게 우리 대학을 택해 설명회를 한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안대리는 “지나친 겸손은 오히려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며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대학 학생들의 역량은 CJ그룹에 입사하기 충분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CJ그룹은 신입사원 모집 시 성적을 중요시하지 않는 기업으로 학생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 사람의 단편적인 모습을 보기보다는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에 관한 질문에서도 CJ그룹과 맞는 인재상을 검토하며 지원자의 가치관과 얼마나 잘 부합되는지 보는 것은 당연한 일. 한 가지 귀띔하자면 각각의 질문요지들을 잘 파악해 써야 한다는 것이다.
 간혹 내가 지금하고 있는 것들과 지나온 경험에 대해 나열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 것이란 포부를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면접의 단계에서는 구성원으로서의 자질과 품성 그리고 조직적응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임원면접이 시행된다. 다음 단계로는 리더로서의 역할, 팀원으로서의 역할, 그 사람의 실패경험담과 더불어 극복상황까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평가해 볼 수 있는 역량면접이 진행된다.
 전공우대 가산점은 특별히 부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CJ그룹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얼마나 정성들여 쓰는지 면접만큼이나 중요한 전형으로 삼는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자기소개서의 구절이 있냐는 질문에 주량을 시속 2병(한 시간에 2병)마신다는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답변을 끝으로 안광호 대리님과의 짧지만 유쾌했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참고로 올해부터 서류와 면접에서는 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test가 시행된다. OPIC란 지원자의 특성에 맞춘 간접 인터뷰 방식으로 최대한 실제 상황과 비슷하게 진행되는 국제 공인 영어 말하기 시험이다. 테스트의 주제는 지원자가 말하는 패턴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하여 전반적인 회화능력을 측정한다.
화창한 봄날 만개하는 꽃을 상징한 CJ그룹의 상징과 같이, 이번 하반기에 자신만의 멋진 꽃 한 송이를 CJ그룹에 던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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