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신문 들여다보기]학우들의 소리 귀담아 들어야
[영대신문 들여다보기]학우들의 소리 귀담아 들어야
  • 편집국
  • 승인 2007.04.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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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영대신문에는 전체적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내용들이 조금씩 들어가 있다.
 우리 학교의 큰 축제인 대동제를 돌아보는 독자투고, 한 학기를 마치고 강의를 평가하는 강의 평가제도에 대한 내용의 기사가 기억에 남는다.
 참여율이 점점 저조해지고, 사실 ‘우리만의 축제’로도 제대로 입지를 굳히지 못하고 있는 대동제에 대한 따끔한 한 마디는 필요한 듯하다.
 특히 이번 신문의 독자투고에서 다룬 성의 상품화에 대한 내용은 누구나 조금쯤 공감했으리라 생각한다. 다
 음으로 기억에 남았던 것은 여론면의 강의평가제에 대한 찬반논의였다. 대립되는 두 의견이 재미있고 읽을 만했지만, 단 두 명의 의견이었던 점은 아쉬웠다. 민감한 부분일수록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참고를 해야 학교 학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들 이외에 학교에 관한 소식들이 많이 있었다. 학교 행정에 관한 이야기, 직원에 관한이야기, 학교에서 시행되는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 등. 학생들이 비교적 관심을 적게 가질뿐더러 관심을 가져도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잘 나타나 있었다.
 앞으로도 학교생활에 관한 보도기사들을 많이 다루어 학생들의 알권리를 대변하는 영대신문이 되었으면 한다.
 이충만(관현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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