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결과 통해 학부제 재조정
연구결과 통해 학부제 재조정
  • 대학부
  • 승인 2007.07.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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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1에 따른 올해 교무처 주요 업무 발전 계획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올해 교무처는 교육과정의 개혁, 학부제 개선, 선도학과의 신설, 교원 공채절차 및 방법 개선, 교원인사규정의 불합리한 임용 및 승진규정 개정 등의 계획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 개혁은 교양과정 교과목 전담, 연구부담 없이 일정 시수의 교양과정 강의를 전담하는 강의전담교수제도의 도입과 기본교양과목 중에서 토플, 토익 등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점수를 얻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과목이수로 간주하는 교과목 학점 인증제 도입, 대학원 과목 중 일부를 학부에 개설 교양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교양학부의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대학에서는 1992년 중점학부를 시발점으로 실시된 학부제가 특정 전공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복수전공생이 늘어나면서 대단위 강의가 이루어짐으로써 강의의 질적인 면에서 많이 뒤쳐져 있으며 학생들의 학과 소속감이 없고 선후배 사이가 깊지 못하다는 측면에서 수년 전부터 문제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학부제 개선의 시기로 잡고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을 위한 ‘학생모집시 선택권 보장’,‘복수전공, 복합전공, 연계전공’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미래 기회를 제공하고 ‘최소전공인정학점의 제도화’, ‘다학기 제도의 도입’등을 계획 중에 있다.
또 다음학기부터 실행될 선도학부 역시 중요한 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법과대의 공법·사법 전공의 통합, 법학 전공과의 경찰법무 전공의 신설이 이뤄졌으며 상경대의 e-business학과, china business학과가 선도학부로 선정된 상태이며 앞으로 다가올 2002학년부터는 다양한 과가 신설되고 통폐합될 예정이다.
그리고 교원 공채절차 및 방법을 개선해 공채시기 및 일정을 단축하고 교원정원배정 기준 및 절차를 새로이 검토할 예정이며, 교원인사 규정 위 불합리한 임용 및 승진규정 개정 작업을 통해 조교수 발령 기준을 전임강사와 교내 승진소요연수에 맞추어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설치, 학생중심 교육과정 및 수업 운영(조기수강신청제도의 마련 및 정착, 복수전공 및 부전공 시간 중복 문제 해결방안 마련), 학기 중 교수 해외출장 자제 문제 협의, 책임시수 하향 및 보직감면시수 조정 검토, 초과강사료의 현실화 인문학 육성방안 문제, 교육품질인증제(졸업학력인증제)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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