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중앙동아리 가두모집 행사가 천마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동아리 연합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가두모집 행사와 문화 한마당이 펼쳐 질 이번 행사는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한 총동연 부회장 박민우군(경영4)은 “이번 가두모집은 신입생들에게 보여 주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참여 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베컴 따라잡기, 기왓장 격파,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 칵테일 쑈 등 다양한 신입생 참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 각 분과별 동아리를 방문 한 후 스티커를 모아 오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빙고 게임’을 진행한다. “신입생들이 여러 동아리를 다양하게 체험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박군은 말했다.
또한 작년과 달리 98개의 동아리를 천마로 일대에 모두 모아 신입생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한편 학우 전체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라고 한다.
3일에 걸쳐 천마로와 전광판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 한마당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천마 응원단, 예사가락, Max&Zenith, 비문진무회 등이 동아리 특성에 맞는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크&바이크, 에코스트리트 동아리에서는 오토바이와 인라인 스케이트 공연을 한다.
박군은 “이번 가두모집 행사를 통해서 신입생들이 동아리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