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신문을 읽고] 1682호와 함께 시작하는 2024년
[영대신문을 읽고] 1682호와 함께 시작하는 2024년
  • 이하영(심리1)
  • 승인 2024.03.25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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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2호는 우리 대학교와 사회의 이야기를 모두 들여다볼 수 있었던 신문이다.

 1면은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회에 관한 기사로 산뜻하게 시작하고 있다. 신입생 인터뷰를 통해 갓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설렘과 들뜬 감정을 잘 전달했다.

 2면 상단에는 ‘진로 맞춤형 핵심 이수체계도’에 관한 기사가 있다. 학과별로 진출할 수 있는 분야와 준비 과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수체계표의 가독성이 떨어져 아쉽다. 더불어 학생 통학버스 기사에 노선을 추가하면 더 만족스러웠을 것이다.

 3면의 우리 대학교 화재 사고 및 안전 관리 실태에 관한 기사에서는 소화전 안내 지도가 눈에 띈다. 더불어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과 프로그램을 제시한 점이 인상 깊다.

 4면에서는 전세 사기에 관해 다뤘다. 상단의 삽화가 이목을 끌어 주제 전달에 효과적이었다. 해당 기사는 전세 사기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다루며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안과 제도를 상세히 서술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문화면에는 독립서점의 현황과 책방지기의 인터뷰가 담겼다. 독립서점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 흥미로운 인터뷰로 끝나 전체적인 구성이 조화롭다.

 인물면에는 본교 졸업생인 박성현 기자의 인터뷰가 실렸다. 대학생 때의 경험부터 기자 활동까지 담겨 관련 분야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7면에서는 우리 대학교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의 당선에 관한 기사가 있다. 제시한 공약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언급하며 인터뷰를 진행한 점이 유익했다.

 8면 여론면에서는 ‘see善’ 칼럼이 가장 눈에 띈다. 예민한 성격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이 또한 미학으로 볼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예민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9면은 ‘YU 사회공헌단 해외 자원봉사’에 관한 기사로 봉사를 한 학생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더욱 상세한 설명을 했다면 더욱 알찼을 것이다.

 10면은 계약학과인 항공운송학과에 관한 기사이다. 고학년이 될수록 취업이 관심사이기에 제목에서 취업을 강조하고 학생들의 이목을 끈 점이 좋았다.

 11면에서는 치유산업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들의 치유 체험기!’에서 실제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관심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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