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특화 강좌 수강하고, 금융인에 더 가까이
금융 특화 강좌 수강하고, 금융인에 더 가까이
  • 손유민 기자
  • 승인 2024.03.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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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교는 신용보증기금과 ‘정책금융 연구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특화 강좌를 개설한다.

 금융 특화 강좌는 학생들의 정책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창업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해당 강좌는 1학기 ‘금융공공기관 실무’ 과목으로 운영되며, 오는 2학기에는 ‘정책금융제도의 이해’ 과목으로 각각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경영학과 ▲경제금융학부 ▲무역학부 ▲정치외교학과 ▲회계세무학과 간 상호 전공선택 과목으로 인정된다. 손판규 경영대학 행정실장은 “금융 기본지식에 대한 강좌가 해당 학과 학생들에게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각 과의 전공과목으로 개설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학기에 운영되는 ‘금융공공기관 실무’ 과목은 ▲금융회사 신용평가 메커니즘 ▲신용보증 이해 기초 ▲알기 쉬운 기업 세법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는 실무 중심의 금융기본 지식 습득과 취업 대비를 목표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이정현 씨(경영4)는 금융 실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과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한 선배와의 대화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해당 강의를 운영 중인 박성희 정책금융 전문강사는 “금융기관의 취업 문턱이 높다는 막연함을 해소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한 선배와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융 특화 강좌는 우리 대학교와 신용보증기금 간의 상호 조건 변경이 없는 경우, 계속해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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