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께 ‘열린’ 자세로 다가가겠습니다! 57대 ‘열린’ 총학생회
학우들께 ‘열린’ 자세로 다가가겠습니다! 57대 ‘열린’ 총학생회
  • 이승민 기자, 손유민 기자
  • 승인 2024.03.04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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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7일부터 이틀간 (부)총학생회장 선거가 실시됐다.

 그 결과 유상원 정 후보(체육18)와 심창섭 부 후보(정치외교19)가 당선됐다. 이에 ‘열린’ 자세로 학우들에게 다가갈 57대 ‘열린’ 총학생회(이하 총학)를 만나봤다.

 57대 (부)총학생회장에 당선된 소감은 어떠한가.
 학우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적인 태도와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다.

 (부)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
 학교에 다니며 교육 활동이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지지 못해 정책적 아쉬움을 느꼈다. 이에 교육 활동에 대한 정책적 아쉬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고 싶어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57대 총학생회 이름을 ‘열린’으로 정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
 ‘열린’이라는 단어 안에는 ▲닫혔던 것이 트이다 ▲무언가 시작되다 ▲열매가 맺히다 등의 의미가 담겨있다. ‘열린’ 총학과 3만 영남대 학우들 간의 마음이 트이고 돈독한 관계가 맺어짐으로써 우리 대학교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열린’으로 정하게 됐다.

 57대 ‘열린’ 총학생회만의 소통방식은 무엇인가.
 우선 소통방식의 혁신을 이뤄내고자 한다. 다양한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더 넓은 플랫폼에서 학우들과 양방향의 소통을 지향하겠다. 또한 소통의 질을 향상해 핵심적 의제만 중요하게 다루는 것이 아닌 모든 의제에 귀 를 기울이고자 한다. 더불어 학우들의 뜻을 잘 듣고, 고민과 요망이 무엇인지 잘 살피도록 노력하겠다.

 '열린’ 총학생회의 앞으로의 포부가 있다면 무엇인가.
 영남대 학우들의 권익 증진에 힘쓰고, ‘열린 사고’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 특히 천마의 대지에서 힘을 합쳐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역사적 기대에 부응하겠다. 이에 ‘신뢰받는 총학’을 중요한 방향성으로 삼아 올 한해를 이끌고 싶다.

 임기가 끝났을 때, 학우들에게 어떤 (부)총학생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궁금하다.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도전을 지속했던 총학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3만 영남대 학우들과 함께했던 작은 변화들이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는 큰 변화가 되면 좋겠다. 이를 위해 스스로에게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완주했는지를 늘 되새기고 질문하겠다.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
 어느 때보다도 굳은 의지로 학우들의 부름에 가장 먼저 응답하는 총학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학우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위해 더욱 단단하게 매듭을 묶어나가겠다. 학우들의 ‘열린’ 미래에 ‘열린’ 총학이 동행하겠다.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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