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건물, 더 나은 건물로!
경영대 건물, 더 나은 건물로!
  • 하진영 기자
  • 승인 2024.03.04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영대 출입문, 번호 생기다!
개선을 통해 번호가 생긴 경영대 출입문
개선을 통해 번호가 생긴 경영대 출입문

 지난 동계방학 기간 중 경영대 건물의 출입문에 번호가 부여됐다. 이는 학내 구성원 및 외부 방문객들의 요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기존 경영대 건물은 18개의 출입문이 있음에도 번호가 붙여져 있지 않았다. 이에 해당 건물을 이용하는 학생 및 외부 방문객들이 출입문을 찾기 어렵다는 불만을 호소했다. 김경민 씨(화학2)는 “경영대 건물은 출입문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주 출입문까지 돌아가야 했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대 각 동 명칭을 변경하고 출입문에 번호를 부여했다. 경영대 행정실은 ▲연구동의 명칭을 교수동으로 변경 ▲강의동의 명칭을 제 1강의동으로 변경 ▲신관의 명칭을 제 2강의동으로 변경했다. 이후 각 동별 주 출입문에 1번 번호를 부여하고, 주 출입문 기준 오른쪽 방향 순서대로 번호를 부여했다.

 다만, 경영대 열람실의 경우 입구에 열람실임을 알리는 간판이 부착돼 있어 출입문 번호를 별도 부여하지 않았다. 경영대 행정실 측은 추후 열람실의 출입문 번호 미부착으로 혼란이 있을 시 열람실에 ‘제 1강의동 Gate8’번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번호가 부여된 출입문은 KT 텔레캅 등록이 이뤄졌다. 이에 대해 손판규 경영대 행정실장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장소에 빠른 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출입문 번호 부여와 함께 포토존 및 현수막 설치 공간이 마련됐다. 해당 공간은 학내 구성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