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출신 최다혜 선수, 매화장사 등극
본교 출신 최다혜 선수, 매화장사 등극
  • 변정섭 준기자
  • 승인 2023.11.27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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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2023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최다혜 거제시청 선수(체육학부 14학번)가 매화장사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 기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최다혜 선수는 김은별 안산시청 선수를 2대1로 이기며, 매화급(60kg 이하) 장사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0월 19일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부 매화급 1위를 차지한 후 1주일 만에 다시 같은 체급 내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최다혜 선수는 우리 대학교 재학 시절 전공수업인 씨름 과목을 수강하던 중 해당 강의를 진행하던 허용 영남대 씨름부 감독의 제안으로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면서 씨름에 입문했다. 이후 지난 2019년 거제시청 씨름단 연습생으로 씨름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선수 생활 5년 만에 첫 장사에 등극했다.


 최다혜 선수는 “도움 주신 최석이 거제시청 감독(체육교육과 92학번)과 허용 영남대 씨름부 감독께 감사하다”며 “열정과 노력이 더해지면 누구나 장사에 등극할 수 있으니 모교 후배들도 여자 씨름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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