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신문을 읽고] 1679호, 정보 열매가 대롱대롱
[영대신문을 읽고] 1679호, 정보 열매가 대롱대롱
  • 김보경(경영3)
  • 승인 2023.10.04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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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9호는 얻어갈 수 있는 정보가 많았던 신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1면에 학생 통학버스 운행 재개에 관한 기사가 실려 있다. 지난 1678호에서 학생 통학버스 재진행 협의가 언급된 바가 있다. 재진행 여부와 협의 이후 현재 통학버스가 다시 운행되고 있다는 결과를 알려주고 있어 후속 기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2면에서는▲상경관 복사실 영업 종료 ▲도서관 시스템 변화 ▲새롭게 구축될 학습 관리 시스템(LMS) 등 우리 대학교 내 여러 변화를 볼 수 있다. 변화된 입학 전형 기사는 입시에 가장 관심이 큰 현시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했으며 도전학기제 기사는 제목에 ‘도전’이 반복돼 아쉬웠으나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 있었다.

 3면의 상단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2+2 편입학 프로그램’을 알려주는 기사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존재를 몰랐지만, 이번 기사로 알게 됐고 이를 통해 정보 전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느꼈다.

 미디어 모방의 소재로 실린 기사가 대학·사회면을 자리하고 있다. 실제로 미디어 모방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큰 문제가 된 적 있어 더욱 경각심을 가지게 해준 기사였고, 더불어 프로파일러라는 전문가의 인터뷰가 있어 좋았다.

 문화면에 실린 기사는 내가 MZ세대임에도 몰랐던 ‘힙트래디션’이라는 신조어를 처음 알게 해줬다. 우리 대학교가 위치한 경산에서 있었던 ‘별찌야시장’ 행사와 약과 디저트를 보여주는 등 주로 우리 가까이에서 볼법한 예시가 있어 신조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특집 6면은 청년 창업을 다루며 관련 교과과정, 영남대 졸업생의 창업 인터뷰, 영남대 가까이 벤처창업밸리가 지어짐 등을 알려준다. 앞서 1면의 한 기사에서 우리 대학교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된 사실을 알 수 있었기에 기사 간의 연관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여론 면에서는 ‘당신의 퀘렌시아는 어디인가요?’를 가장 인상 깊게 읽었다. 늘 바쁘고,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의 자신에게 조그마한 휴식을 잊고 살지 않았는지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었다. 또한 ‘오늘의 학과는’ 고정란에서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소개했다. 생소하거나 우리 대학교에만 있는 학과를 소개한다는 목적과 부합한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음악과 삶을 살아가는 김광현 동문의 인터뷰가 인물면을 자리한다. 관현악과를 졸업한 후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진이 다양하게 실려 있어 더 생생한 인터뷰 기사로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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