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교육편제가 개편될 예정이며,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융합대학 신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 분야 학부(과) 및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계IT대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통합하고 이를 디지털융합대학으로 신설한다. 기존의 기계IT대학은 교육부 프라임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 출범했다. 하지만 내년 2월 프라임사업 사후관리기간이 종료되면서 산업구조 및 사회 수요 대응을 위한 편제 개편이 요구됐다. 또한 효율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단과대학 간 학생 정원의 균형이 맞도록 학문 성격에 따른 학부(과)의 재배치가 필요했다. 이에 기계IT대학이 폐지되고 기계공학과와 전기공학과를 제외한 기계IT대학 소속 학부(과)는 디지털융합대학 소속이 된다. 디지털융합대학에 소속되지 않은 기계공학과와 전기공학과는 공과대학으로 소속이 변경된다. 여현기 교무팀 담당자는 “디지털융합대학 신설을 통해 우리 대학교 경쟁력 강화, 효율적 학사 지원,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효과적 대응 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 개의 학부(과) 컴퓨터학부로 통합=▲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부가 컴퓨터학부로 통합된다. 이는 컴퓨터 관련 융복합 교육의 필요성 증대와 융복합 교육 활성화의 한계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우리 대학교는 컴퓨터학부를 신설해 학부 내에서 ▲컴퓨터공학전공 ▲정보통신공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으로 전공을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소프트웨어융합학부의 AI소프트웨어전공과 소프트웨어보안전공은 소프트웨어융합전공으로 통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