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노천강당의 게시판이 새단장을 했다. 기존의 게시판 4개를 보수하고 파손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3개의 게시판은 새 것으로 교체한 것이다. 지금까지 노천강당 게시판은 동아리의 행사안내와 홍보 보다는 학외 불법 상업광고 게시판으로 이용되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더러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었다. 이에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는 동아리 홍보와 대외 행사를 제외한 불법 광고물은 부착할 수 없도록 금하고 총동연의 허가를 받아야만 부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천강당의 이미지 변화와 동아리 편의를 위해 설치하게 되었다. 지금은 시험삼아 운영하고 추후 계속 늘려 갈 예정이다”며 박민우(경영4) 총동연 부회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