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2월 우리 대학교는 25년 만에 최신 IT 기술을 반영한 도서관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응형 웹으로의 변화 ▲독서 프로그램 신청 장소 및 제출 장소 통일 ▲홈페이지 매뉴얼 다양화 등 다방면의 수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대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는 기기에 맞게 크기가 조절되지 않아 많은 학생이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또한 중앙도서관 측에서 운영하는 천마 북튜브, 천마독서 프로그램의 신청 장소와 제출처가 상이한 점도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다. 김진희 씨(건축4)는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의 오래된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 2월, 우리 대학교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리뉴얼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응형 웹으로의 변화 ▲독서 프로그램 신청 장소 및 제출처 통일 ▲홈페이지 매뉴얼 다양화뿐만 아니라 ▲기존보다 간편한 도서 구입 신청 ▲자료 개인화가 이뤄진다. 또한 테마 여행, 저자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독서 커뮤니티를 조성해 새로운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내 사이버 기증문고 컬렉션 페이지가 구축돼 다양한 지식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채희경 씨(정치외교1)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런칭할 때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건강한 디지털 윤리를 바탕으로 독서 커뮤니티를 운영하면 좋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전자정보팀 측은 “홈페이지 리뉴얼로 인해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에 대한 학우들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학기에 진행될 도서관 홈페이지 이용 관련 교육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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