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 포부] 균형있는 진실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수습기자 포부] 균형있는 진실에 한 걸음 더 가까이
  • 손유민 수습기자
  • 승인 2023.05.30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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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1학년, 영대신문 60기 수습기자 손유민입니다. 저는 최근 정치·사회 관련 기사를 보면서 대다수가 어느 한 편에 치우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치우친 기사는 다수 독자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줍니다. 이에 중립적으로 독자의 편에 서서 사실만을 전달하는 기자의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영대신문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수습기자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다짐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우리 대학교의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대변인은 어떤 사람이나 단체를 대신해 다수에게 의견이나 태도를 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대내외적인 소식을 알려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기자의 역할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영대신문 수습기자로서 우리 대학교의 스피커 역할을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둘째, 중립을 지키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최근 기자 본인의 생각이 드러나는 기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기자로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더불어 중립적인 관점에서 진실한 사실만을 전달하겠습니다.

 셋째, 한번 시작한 것은 끝을 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는 평소 책임감을 갖고 맡은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그 결과를 더 나은 쪽으로 이끌기 위해 여러 번 고민합니다. 이에 계획한 일을 완성해 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다짐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을 관찰하고, 모두에게 사회 곳곳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처음은 부족하겠지만 이 부족함을 안정감으로, 이후 완벽함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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