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 포부] 모래 속 반짝이는 진주처럼
[수습기자 포부] 모래 속 반짝이는 진주처럼
  • 변정섭 수습기자
  • 승인 2023.05.30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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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천마학부대학 전공자유선택학부 1학년, 영대신문 60기 수습기자 변정섭입니다. 최근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정보의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경계가 허물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면서 정보의 객관성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객관적인 뉴스를 제공하고자 영대신문 수습기자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본격적인 기자로 활동하기에 앞서 독자 여러분께 다음 세 가지 다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다양성을 추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신문은 독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제공하는 창구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기사를 정확하게 작성할 것을 약속합니다.

 둘째, 진실된 글을 쓰겠습니다. 기사를 작성하기 전, 여러 입장의 사람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사실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겠습니다. 편향되지 않고 올바른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셋째,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쓰는 기자가 될 것을 명심하겠습니다. 현재 소셜 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정보를 생산하고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거짓 정보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한 명의 언론인으로서 올곧은 시선을 가지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 자극적인 기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에 흔들리지 않고 모래 속 진주처럼 반짝이고 가치 있는 기사를 쓰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년의 임기를 다하는 날까지, 모래 속 반짝이는 진주로 성장해 가는 저를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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