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꿈을 향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최지웅 학생
[세상에 이런 일이] 꿈을 향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최지웅 학생
  • 이승민 기자
  • 승인 2023.03.06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발된 최지웅 학생(로봇공3)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발된 최지웅 학생(로봇공3)

 2022년 12월,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우리 대학교 학생인 최지웅 학생(로봇공3)이 선정됐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최지웅 학생을 만나봤다.

 대통령과학장학생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은 국내외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들을 발굴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예요. 해당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졸업할 때까지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250만 원의 학업 장려비가 지급돼요.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정된 소감 부탁드립니다.
 쟁쟁한 후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에 감사해요. 이를 계기로 용기를 얻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뛰어난 동기 장학생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넓고 깊은 연구 스펙트럼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현재 우리 대학교 LINC 3.0 사업단 창업교육센터 기업가정신사업단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단 활동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배운다면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 앞을 내다보는 능력 등 다양한 필수덕목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 활동에 참여하게 됐어요.

 다양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은 무엇인가요?
 졸음 분석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신호처리와 제어학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직접 연구에 적용해봤거든요. 시행착오를 거친 후 해당 시스템이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정말 재밌었어요.

 본인이 생각하는 공학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수도 없이 많은 가설과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 문제 해결에 성공했을 때의 짜릿함이 매력인 것 같아요. 그러한 점이 좋아서 계속 공학을 연구하고 있어요.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사람의 행동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국방,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우리가 더 나은 삶을 향유하도록 돕는 솔루션을 사업화하는 것이 꿈이에요.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 신호처리학, 제어학, 머신러닝 등을 공부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현장에  서 직접 배우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