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를 반짝반짝 빛낼 36대 ‘별하’ 총동아리연합회
올 한해를 반짝반짝 빛낼 36대 ‘별하’ 총동아리연합회
  • 백소은 기자, 이승민 기자
  • 승인 2023.03.06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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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36대 총동아리연합(부)회장 선거가 실시됐다. 그 결과 권혁준 정 후보(화학공4)와 정예경 부 후보(수학교육4)가 당선됐다. 이에 올 한해를 이끌어 나갈 제36대 별하 총동아리연합회를 만나봤다.

 36대 총동아리연합(부)회장에 당선된 소감이 어떠한가.
 권혁준 총동아리연합회장 당선자(이하 권): 믿고 맡겨주신 학우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학우분들이 ‘정말 잘 뽑았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항상 먼저 움직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정예경 총동아리연합부회장 당선자(이하 정): 학우분들이 지지해 주신 덕에 당선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 믿어주신 학우분들께 언제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공용공간 관리 인원 배치’ 공약을 어떻게 실행할 계획인가.
 지난해부터 노천강당 내 ▲전시실 ▲독서실 ▲이음룸 ▲한빛룸 등 공용공간을 특정 동아리원들이 차지해 동아리방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신고가 지속적으로 들어왔다. 이에 시험 기간 동안 총동아리연합회 집행부를 1명씩 배치해 공용공간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실과 같이 대여가 가능한 공간은 사용 후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검사 및 관리할 계획이다.

 ‘자전거, 킥보드 주차장 따로 구분 및 마련’ 공약을 세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더욱 깨끗한 노천강당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킥보드 주차 공간과 자전거 주차 공간을 구분해 노천강당 앞 자전거 주차장과 근처에 주차된 자전거와 킥보드를 정리할 예정이다.

 ‘노천강당 재건축 건의 유지, 화장실 개편 추진’ 공약을 내세운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노천강당은 많이 노후됐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학교 측에 노천강당 재건축을 건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화장실도 상당히 노후돼 동아리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개편도 함께 추진하게 됐다.

 총동아리연합(부)회장님이 생각하시는 총동아리연합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 신설된 동아리의 부흥을 돕고 기존 동아리의 활동을 장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장소 대여 ▲물품 지원 ▲각종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주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동아리가 자유롭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내년 임기가 끝났을 때 어떤 총동아리연합(부)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할 줄 아는, 불필요한 것은 없애고 필요한 것은 유지하는 총동아리연합회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 동아리원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던 사람, 언제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는 무엇인가.
 : 항상 열려 있는 마음으로 학우분들께 먼저 다가갈 것이며, 집행부보다 먼저 움직이는 총동아리연합회장이 되겠다.
 : 동아리 관련 고민거리가 있다면 언제나 노천강당 내 총동아리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별하 총동아리연합회는 학우분들이 더욱 알차고 보람찬 동아리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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