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제, 주막 가고 다양한 행사 오고
천마제, 주막 가고 다양한 행사 오고
  • 안재탁 준기자
  • 승인 2018.09.0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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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일과 7일에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천마제’가 개최된다. 이번 천마제에서는 주막이 운영되지 않으며 푸드트럭, 락 페스티벌,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동아리연합회 측에 의하면, 기존에는 오는 6일에 열릴 천마제에서 주막을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5월 교육부의 ‘대학생 주류 판매 관련 주세법령 준수 안내 협조’ 공문이 발표됨에 따라 대학 내 주류판매가 금지되면서, 총동아리연합회는 이번 천마제의 주막 운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6개 분과(체육, 교양 분과 제외)에서 ▲주막촌 및 천마들풀제를 개최하는 1안 ▲락 페스티벌 및 2학기 대표자 수련회를 개최하는 2안을 두고 투표를 실시했다. 이에 중앙동아리 구성원 중 총 53명이 투표한 결과, 1안이 18표, 2안이 35표를 받아 2안이 최종 선정됐다. 장준혁 씨(경영1)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됨으로써 질 높은 천마제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면 박다일 씨(경제금융2)는 “주막이 운영되지 않아 축제의 규모가 축소된 것 같아 아쉽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이번 천마제에서 ‘청년 푸드트럭 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이에 오는 6, 7일 이틀간 각종 푸드트럭이 천마로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하동수 총동아리연합회장(정보통신공4)은 “개강 후,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는 시기에 천마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학우들이 이번 천마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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