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온수 시설, 이젠 안녕
노후 온수 시설, 이젠 안녕
  • 이정민 수습기자
  • 승인 2018.06.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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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교에 따르면 하계 방학 기간 동안 생활관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온수설비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기존 생활관 보일러가 노후화됨에 따른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난 1996년, 생활관 일부 건물의 난방과 온수 공급을 위해 설치된 보일러는 설치된 후 20여 년 동안 사용돼 적정 사용기간인 15년에서 16년을 초과했다. 생활관 행정실에 따르면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안정적인 난방 및 온수공급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에 따라 보일러를 유지 및 운영하기 위한 비용이 증가했다. 유은진 씨(통계1)는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도중에 차가운 물이 나와 불편했다”고 말했다.

 생활관 행정실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5t 보일러 3대를 0.8t 보일러 8대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A, B, C동의 온수탱크와 A, B, C, F, G, H동의 *팽창탱크를 새롭게 교체한다. 또한 B, C, E동에 스팀 배관을 설치한다. 생활관 행정실은 “이를 통해 연간 에너지 소비 효율이 향상돼 유지비용과 연간 보수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사에 대해 생활관의 학생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선우 씨(언론정보1)는 “이번 공사를 통해 보일러로 인해 겪는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피창호 생활관 행정실장은 “보일러 교체 및 온수설비 환경 개선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가 가능하며,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일러의 정기점검은 물론 수시점검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오후 2시 구매팀은 ‘생활관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온수설비 환경개선 공사’에 대한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이번 입찰로 업체가 선정되면 공사는 6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업체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 공사일정은 추후 재입찰 진행에 따라 결정된다.

*팽창탱크: 온수난방 장치에서 온수의 부피 팽창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물탱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