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천마문화상 시상식 및 제32회 문학강연회 열려
제38회 천마문화상 시상식 및 제32회 문학강연회 열려
  • 조민지 기자
  • 승인 2007.06.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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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영대신문사 주관으로 제 38회 천마문화상 시상식 및 제 32회 문학강연회가 인문관 강당에서 열렸다. 매년 본사 주최로 개최되는 ‘천마문화상’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 소설, 평론 세 분야로 나누어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작품 마감 결과, 시 1백8편, 소설 8편, 평론 6편이 응모됐다. 심사는 시 부문 이동순교수(국어국문), 소설 부문 염홍경교수(독어독문), 평론 부문 박종홍교수(국어교육)가 담당했다.
천마문화상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시 부문 : 가작, ‘장의차’, 하선영(영남대 국어국문4) ▲소설 부문 : 가작, ‘뻐꾸기 알을 품은 여자’, 전아리(한양대 국어국문1) ▲평론 부문 : 대상, ‘부정이 긍정으로 꽃피는 경계’, 강수정(부산대 법3)
시상식에 이어, 제 32회 문학강연회가 인문관 강당에서 2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강연회에는 연세대 특별초빙 교수인 박이문 교수가 연사로 초청되어 ‘삶에 있어서 문학의 의미’란 주제로 2시간 동안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연사와 청중 사이에 문학과 삶에 대한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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