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제 특집]39인의 대동제를 준비하는 사람들
[대동제 특집]39인의 대동제를 준비하는 사람들
  • 윤미라 기자
  • 승인 2007.04.0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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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인의 대동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일반학우들도 참여해 대동제를 기획해 보자’는 뜻으로 탄생된 대동제 준비 기획단이다. 여기에는 총학생회 문화국장과 기획국장, 그리고 법대, 조형대, 이과대, 상경대, 정행대, 문과대, 공대, 야대, 사범대 간부와 교육방송국 국원, 영대신문 수습기자, 일반학우 3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동한마당을 통해 공천비리 같은 부정부패 정치, 여기자를 성추행한 국회의원 같은 타락한 정치가, 황제테니스 사건을 일으킨 귀족주의적 정치가를 비판하고, 한-미 FTA로 인한 농업-교육 개방 등의 문제들을 뒤집어보자는 의미의 ‘뒤집기’라는 기치를 내걸고, 기획단은 여러 기획들을 실천에 옮겼다.

 지난 18일에는 우리밀을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농업개방 반대 우리음식 경연대회 행사를 개최하였고, 총학생회는 대동제 기간 동안 평택 미군기지 확장이전 반대운동을 위한 성금 마련 주막을 설치해 학우들에게 평택의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39인 기획단 내에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대동제 기치와 관련된 문화기획을 평가하였고, 특색있는 주막과 퇴폐적인 주막을 알아보기도 했다.
 기획단에 참여한 일반학우들은 대동제 기간 동안 자봉단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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