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대표자들 여기 다 모여라
새내기 대표자들 여기 다 모여라
  • 남경순 기자
  • 승인 2007.05.25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입생 등록금 차액 사용 방안 논의
신입생 등록금 차액 1.3% 사용 논의를 위한 ‘2003 민족영대 1차 새내기 대표자 모임’이 내일(10일) 오후 4시 인문관 강당에서 열린다.
각 학과 1학년 과대표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임은 회의를 진행할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지금까지 등록금 차액에 관해 진행됐던 논의사항과 모임의 목적 및 방향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앞으로 새내기 대표자 모임의 운영과 정례화에 관해서도 의견을 공유 할 예정이다.
지난 학생총회 당시 총학생회에서는 “1.3%에 해당하는 신입생 등록금 차액금의 경우 환불은 아니지만 신입생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며 “학부(과)의 1학년 과대표 등으로 구성되는 신입생 대표자 회의를 통해 신입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뒤, 이후 사용 방안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과대 한 학우는 “3월말에 열린 학생총회 결정사항을 지금 실천한다니 많이 늦은 것 같다”며 본부와 학생들의 미온적 태도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강형구 총학생회 정책위원장(국문97)은 “본부에 대학발전협의회(이하 대발협) 회의를 여러번 제기했지만 본부가 대발협 의원을 선임하지 않아 매번 무산됐다”며 “이번 모임을 통해 학생측의 의견을 정리·표명하고 대발협 회의가 하루 빨리 열리도록 본부에 다시 제기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