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주제로 한 예술영화 상영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영화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동안 인문관 강당에서 열린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예술영화 감독으로 ‘구원’을 주제로 자신의 삶에 대한 철학을 영상에 담아 표현하고 있다.
개막작으로는 다큐멘터리적 영상기법이 사용된 ‘거울’이 3일 오후 5시에 상영되며 이외에도 그가 이제까지 제작한 9작품 중 6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 같은날 오후 3시30분부터는 경북대 김창우 교수(영문과)가 5일 오후 3시 30분에는 우리대학 김종철 교수(영문과)가 타르코프스키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를 주최한 중앙감사위원회 조진석 정책국장(사학4)은 “대중영화를 상영하는 보통 영화제와는 달리 예술영화를 상영함으로써 학우들에게 진지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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