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딱딱한 사회면 하단에 위치한 시사만평은 재밌고 유쾌했다. 또 1면 자원대 뒷편 목장 부지에 핀 유채꽃을 찍은 사진은 그 한 컷으로 학교 정경을 훌륭하게 표현한 것 같다.
하지만 영대신문에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자격증에 대한 정보나 학교에서 나오는 여러 책자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 알림이 없는데 이점이 보완됐으면 한다. 그리고 신문이 정작 필요해서 보려고 해도 어디에 있는지 잘 몰라 헤매곤 하는데 다음부터는 신문지면에 신문 배치장소를 알려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학우들이 참여하는 코너도 눈에 많이 띄지만 아직까지 학우들의 참여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쉬웠다.
우리대학 신문사가 다른 대학 신문사에 비해 체계적인 운영과 탄탄한 조직력을 가진 신문사라 생각한다. 그러니 만큼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대구 경북지역뿐 만이 아닌 전국 대학 신문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학보사가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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