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 "한반도 평화 위한 중요한 의미"
52.3% "한반도 평화 위한 중요한 의미"
  • 김준필 기자
  • 승인 2007.05.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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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관련 본교생 설문조사 결과
올해 6·15공동선언(이하 공동선언)이 5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우리대학 학우 194명을 대상으로 공동선언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6·15공동선언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58.2%의 학생만이 “알고 있다”고 대답해 절반 이상의 학생이 공동선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동선언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서는 52.3%의 학생이 “한반도의 앞날을 위한 중요한 의미”라 대답하였으며 31.8%가 “그냥 상징적 의미일 뿐”, 나머지 ·15.9%가 “별 의미 없다”고 답변 하였다.
공동선언 이행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72.1%가 “정신은 존중하되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10.5%가 “지킬 필요 없다”고 대답하였으며 17.4%의 학생만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답변했다.
추가질문으로 지난 23일 처음으로 손효원(홍익대) 한총련의장이 통일부 허가를 받아 금강산을 방북한것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였다. 이에 54.3%가 “보통이다”는 의견이었으며 27.8%가 “긍정적인 반응”을 12.0%의 학생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한총련의장 방북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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