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취업스터디그룹인 ‘신입사원’의 1기 회원 5명 전원이 5월초 삼성생명에 합격했다.
‘신입사원’은 ‘삼성생명 입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만든 취업스터디그룹으로 지난 3월 우리 대학에서 열렸던 삼성생명 취업 설명회 때 만난 5명의 학생이 회원이다.
이들은 삼성생명 관리자와의 상담을 통해 입사 지원자격이 부여되는 ID를 발급 받은 후, 필기검정인 SSAT(삼성직무적성검사) 통과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모의시험을 치기도 했다. 또한 SSAT 합격 후 남은 마지막 면접 통과를 위해 예상문제를 뽑고 외부면접전문가를 초빙해 모의면접을 치루기도 했다.
또한 취업정보실에서는 이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외부면접전문가를 초청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신입사원 회원 김한섭 군(공법4)은 “자기 의지와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100%를 채우지는 않는다”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 학교에 도움을 요청했고 학교측에서는 면접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고 말했다.
취업정보실의 권오상 씨는 “취업정보실이 주가 되어 관심과 열의가 있는 학생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며 “물론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해법을 내놓을 수는 없지만 외부전문가와 상담을 하게 해주는 등 최대한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신입사원 회원 : 김지혜(가정관리학과 졸) 김한섭(공법4) 오선희(중어중문4) 정경원(경영4) 황인범(경영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