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강의동 건축관 개관
신개념 강의동 건축관 개관
  • 박진홍 기자
  • 승인 2007.05.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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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부터 13개월의 기간이 소요된 건축관 증·개축 공사는 32년이 지나 노후화 된 기존 2층 콘크리트 건물에 1개 층을 증축하고 원래의 2층 부분을 개·보수한 것이다. 총 24억 4천 9십만원의 공사금액이 소요된 건축관은 다른 강의동과는 달리‘신개념 강의동’으로 불리고 있다. 안용선 건축학부 야간 학부장은 “기존 건물은 학생과 교수의 공간이 분리되어 서로 무엇을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며 “건물의 연구공간 이외에는 모두 벽체를 유리로 하고, 2층에 광장을 만들어 교수와 학생간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안 교수는 “1층 광장의 경우에는 주말에 결혼식 등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2층 광장은 연극이나 음악회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건물활용계획을 밝혔다.
현재 건물 1, 2층은 건축학부의 학생들과 교직원이 사용하며, 3층은 건축디자인 대학원 학생들과 교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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